코오롱글로벌, "통합관제센터"구축_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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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통합과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코오롱글로벌은 28일 경기 과천시 코오롱타워 사옥에서 안전, 보건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코오롱글로벌은 통합관제센터로 모든 현장의 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기상 정보나 재난현황 등의 정보를 그래픽화한 화면)를 동시에 관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대시보드에는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 작업 △점검 현황 △재난 정보 등을 시각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센터에 상주 운영 요원을 배치해 대시보드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요소를 발견하거나
비상 상황이 발생할시 현장에 즉각 알람, 지침을 내려 대응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재난, 재해 발생시 관제센터 내 비상대응 '워룸(WAR ROOM)'을 가동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활도 수행한다.
코오롱 글로벌은 연말까지 이동형, 지능형 알고리즘 CCTV설치를 통해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시스템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는 영상 자동 분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내 투입되는 인력을 데이터화해 고위험군을 별도 관리하는 등 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관리 기술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축적된 정보를 활용, 실시간 안전보건 모니터링 기능에서 나아가 향후 통합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는 "실시간 관제를 통해 위험작업 모니터링 및 재난대응 등 모든 현장 내 안전사고 사전예방 활동이 강화될 것"
이라며 "이번 통합관제센터 개소로 스마트 안전기술 보급 촉진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일 대표이사는 최근 안양시 덕현지구 현장에서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주관하는 등 현재까지 전국 60여개 사업장에서 현장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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